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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rtpolio/cartman

<아저씨> 원빈 인터뷰


그리스 신화 속 온갖 미소년의 이름을 갖다 붙인다 해도, 원빈을 수식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. 그러나 한편으로, 복잡한 수식으로 치장할 수밖에 없었던 건 그 동안 원빈이 조금은 실체가 불분명한 스타처럼 느껴졌기 때문일지도 모른겠다. 과작인데다, 본의 아니게 신비주의로 포장되었던 배우. 그랬던 원빈이 [아저씨]를 통해 소년의 미소를 지우고, 자신의 나이와 가장 잘 맞는 역할을 만났다. 물론 '아저씨'란 호칭은 그와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말이다.

네이버 영화 NO.770호 (이하 기사는 사진 클릭!)

PS. <아저씨>의 원빈도 멋있지만, 그래도 전 <마더>의 원빈이 더 좋아요. 순진하고 약간은 촌스러운 듯한 매력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