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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/04

[MOVIEWEEK] <히어애프터> 맷 데이먼 인터뷰 [히어애프터] 맷 데이먼, 희망을 만드는 남자(링크) 2010년 영화 세 편 개봉 때마다 만났던 맷 데이먼. 이분은 후광이 아니라 전광을 갖고 계시더이다. --------------------- 이 정도면 극장을 전세냈다고 하는 게 낫겠다. 매달 맷 데이먼의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하고 있는 상황이다. 그만큼 몇 년 동안 부지런히 영화를 찍었고, 지금도 서너 편의 영화가 맞물리며 돌아가고 있다. 넷째 아이가 태어난 가정을 돌보며 분주히 살고 있지만 영화 홍보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. 뉴욕에서 만난 맷 데이먼은 인터뷰 내내 유머와 배려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. 재능에 겸손한 태도까지 어우러졌으니, 할리우드 관계자들에게 일하기 좋은 배우로 찍힌 게 분명하다. 사람 만나느라 바쁜 그가 에서는 유령들까지 챙겨야.. 더보기
[Allure 3월] 2011, 오스카가 주목하는 두 배우 2011, 오스카가 주목하는 두 배우 (링크) 나탈리 포트먼, No more a good girl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부문은 여우주연상이다. 의 니콜 키드먼이 팽팽한 피부를 포기하고 이마 주름을 보여줬다해도, 의 신인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소름끼칠만큼 연기를 잘 했다 해도, 그리고 의 미셀 윌리엄스가 권태기 부부의 아픔을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해도 올해 아카데미의 주인공은 나탈리 포트먼이다. 에서 흥겨운 레즈비언 부모를 연기한 아네트 베닝에게 베팅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. 그러나 인정할 건 인정하자. 예로부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은 삶의 밑바닥을 치는 캐릭터 연기자들에게 돌아갔다. 혹독하게 망가진 배우만이 오스카 트로피를 안을 수 있는 것이다. 수상을 확신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... 더보기